1. 서론

게이밍마저 AMD CPU로 넘어왔습니다.

게이밍과 작업용을 구분하여 PC 세팅하고 있는데 결국은 다 넘어온거 같네요.

22년초 서버 EPYC 7513

22년말 워크스테이션 Ryzen9 7950X

23년4월 Ryzen7 7800X3D로 이사왔습니다.

몇년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몰라도

서버와 데스크탑, 랩탑(x64) CPU에서의 AMD의 성장은 대단합니다. (랩탑은 M2가 더 뛰어나긴합니다.ㄷ)

GPU는 응원만 하겠습니다.

라이젠1세대였던 1700x도 출시하자마자 썼었는데, 클럭속도와 IPC처리량이 아쉬웠으나 지금은 완성형이네요.

게이밍PC는 당초 인텔 10900K와 Z490 조합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인텔11세대는 망했고 skip하였고

인텔12세대부터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빅리틀)로 인해 윈도우11이 강제되면서 쓰질 못했습니다.

윈도우10계열에서 게이밍을 하고자 하면 7800x3d가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2. 수령 및 설치

CPU+M/B 세트를 롯데온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DDR5 메모리와 소켓가이드도 주문했구요.

다행히 모든 제품이 거의동시에 와서 조립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ASROCK 메인보드도 4790K + B95M pro4 이후에 10년만에 써보는거같네요.

얼마나 바뀌었을지 기대됩니다.

재조립시 틈새를 닦을 자신이 없어서 소켓가이드를 설치해 줬습니다. 

PCIE 4.0 NVMe SSD를 못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연결해줍니다. 

x670e가 좋은점은 칩셋에서 nvme 스토리지를 관리해주어 4개나 연결해도 CPU레인 손실이 없답니다 ! ! 예-!

메인보드 매뉴얼 상에 PCIE storage 저장장치의 순번이 Windows 설치시에는 반대입니다.

같은 ssd 두개 꽂았을때 구분이 안되니 조심하세요. 저는 포맷하고 다시 깔았습니다. ㅜ

즉 아래 사진과 같이  SATA 먼저 잡히고, NVMe도 역순으로 보입니다.

1번 NVMe 슬롯이 마지막에 보입니다.

메모리도 꽂아주면 이사갈 준비가 됩니다.

x3D CPU이기 때문에 램오버는 크게 생각없어, RGB가 있는 6000 CL30모델로 샀습니다.

가성비로 사신다면 하이닉스A다이 사시면 되겠습니다.

메인보드..에.. 흔치않게 들어있는 VGA가이드를 설치해줍니다. !

와 Asrock 나이쓰-! 이런것두 있네? 하면서 감탄하고 있을 무렵

4090 그래픽카드가 두꺼워 지지대가 들어가질 못합니다. 위 사진에서 노란색 그은 방향으로 홈에 들어가야됩니다.

아쉬운 부분이네요.

3. 완성

튼튼하고 든든한 자태를 보십쇼-!

음.. 제가 원래 BLACK색상으로 다 맞춰둔 시스템이었는데, 

ASrock 스틸레전드는 all white가 아니라 흑백이 잘 조합되어 있어, 기존 시스템에 잘 녹아듭니다.

하단부 LED입니다. VGA에 가려 잘 보이진 않지만 조명이 들어옵니다 ! ! =_=..

여기보단 io패널 쪽에 LED 넣어줬으면 더 좋았겠습니다요..

윈도우 부팅시간이 11.7초로 엄청 빠릅니다 ! !

인텔이랑 비교하지 마십쇼.. AMD에선 엄청 빠른거 맞구요! 특히 이건 Asrock보드라서 빠른겁니다 !

마지막으로 케이스까지 바꾸고 아래와 같이 세팅하였습니다.

그럼 이만.